성령기도회 안내문, 성령기도회의역활, 기도회를통해서얻는은총, 기도회의내용 (요소)

교회안 에는 여러 종류의 신심단체가 있고 각 신심단체는 고유의 특성과 역활이 있습니다. 저희 성령기도회는 신자들이 습관적이고 무미건조한 신앙에서 벗어나 살아계신 하느님을 체험하고, 성사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성령의 은사와 열매를 체험하면서 감사와 찬미의 활기찬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심단체입니다.

성가는 기도의 또 다른 형태로서 그 자체로 기도가 될 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성령께 열어줍니다. 준비성가를 20~30분 부르고 기도회를 시작하고 중간 중간 계속 성가를 부릅니다.

그날의 주제에 맞는 성경 말씀을 진행자가 정해와서 같이 읽습니다. 한명이 읽을 수도 있고 다 같이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성경을 읽은 후에는 잠시 묵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앞의 성경 말씀으로 찬미와 감사의 기도를 드릴 수도 있고 본인이 자유기도로 찬미와 감사기도를 바칠 수도 있습니다. 기도는 너무 길지 않고 자유로운 형태로 바칩니다. 기도 끝에 “…….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라고 끝내면 다른 사람들이 “찬미와 영광받으소서.”라고 응답을 합니다. 예를 들면, “오늘 저를 이 곳에 초대하여 주신 주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저희에게 참평화를 주시는 주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등등 이런식으로 짧지만 주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는 기도를 바칩니다.

청원 기도는 기도회 시작부분의 찬미와 감사기도 시간때는 하지 않고 청원기도시간이 주어지면 (진행자가 청원기도에 관련돤 성서구절을 읽을 수도 있고 진행자가 먼저 청원기도를 시작할 수도 있다.) 그때 바칩니다. 청원기도시간에는 반대로 찬미와 간사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준비 성가를 부른 후에 심령기도로서 기도회를 시작하고 예언 말씀을 듣기전에 심령기도를 바칩니다.  감사나 찬미 성가에 이어 못다한 감사나 찬양을 심령으로 노래할 수도 있고 중재기도를 심령으로 바칠 수도 있습니다.

기도회때 우리가 듣는 예언은 앞일을 미리 내다보는 예언(豫言)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서 전해주는 예언(預言)입니다. 우리가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을 예금(預金)이라고 하듯이 하느님께서 우리들중 은사를 받은 봉사자에게 맡기신 말씀을 예언이라고 하고 봉사자는 우리에게 그 말씀을 전달해 주는 것입니다. 심령기도를 드린 후에 침묵중에 예언 말씀을 듣고, 예언을 다 들은 후 예언 말씀에 대한 감사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진행자나 치유봉사자가 치유 예절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여러가지 방법으로 치유 예식을 기도회때 거행할 수 있습니다.

가르침 봉사자가 미리 가르침 내용을 준비해 와서 사람들과 함께 나눕니다.

전 주 기도회때 봉독했던 성경말씀을 일주일 동안 묵상하고 그 묵상내용을 다른 사람들과 나눕니다. 또는 일상생활에서 체험한 내용을 다른 사람들과 나눕니다. 특별한 체험뿐만이 아니라 작고 소박한 내용의 나눔도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도움과 기도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하여 심령기도 또는 이성으로 다 같이 기도합니다. (청원기도시간에 중재기도를 바칠 수 있습니다.)